원더걸스 '빌보드 핫 싱글 세일즈' 31위-언니들..짱이다..ㅠ

원더걸스 '빌보드 핫 싱글 세일즈' 31위

김성한기자 wing@sphk.co.kr

원더걸스가 <노바디>를 앞세워 12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0 핫 싱글 세일즈 100'에서 31위에 올랐다. 3인조 그룹 뉴 할로우의 <식(Sick)>은 1위를 차지했고, 마돈나의 <리볼버(Revolver)>는 원더걸스보다 세 단계 낮은 34위였다.

'핫 싱글 세일즈 100'은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을 집계한 순위. 지난해 10월 미국에 첫 선을 보인 <노바디>는 해를 넘겨서도 인기를 누렸다. <노바디>는 지난해 10월 '싱글 핫 100'에선 76위에 올랐었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차트 집계 방식이나 의미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노래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11일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마친 원더걸스는 연말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공연한 뒤 내년 초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