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김이나, 과도한 관심에 부담감 토로…"기자님들 살려주세요"-ㅋ

윤탱여팬 2010. 12. 18. 18:05

[메디컬투데이 My스타뉴스 함상범 기자]최근 ‘소녀시대’ 윤아의 실물을 보고 칭찬한 작사가 김이나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인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김이나 씨는 작사가 상을 수상한 뒤 지난 17일 트위터에 소감을 남겼다.

그녀는 트위터에 “멜론 뮤직 어워드 후기 하나. 소녀시대가 앞을 지나갈 때마다 길이 갈라지고 빛이 내리나니. 그곳이 천국인가 하더라. 개인 취향을 모두 떠나 윤아의 얼굴은 복되더라. 윤아의 실물을 본 직후 거울을 피해야하나니”라고 게재했다.

글을 올린 김 작가는 윤아와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순식간에 유명세를 탔다.

이에 18일 김 작가는 다시 한 번 자신의 트위터에 “비연예인에겐 검색순위란게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기자님들, 살려주세요. 앞으로 트위터에서 연예인얘기 안할게요...(일얘기 빼고..)”라는 세간의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미모의 작사가님이 윤아 이야기를 했으니 이런 관심은 당연한 듯”, “소녀시대 얘기만 하면 유명인사”, “작사가님도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이나씨는 MBC ‘우리결혼 했어요’에서 조권, 가인 편에 출연한 바 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가인 ‘돌이킬 수 없는’ 등의 히트곡들을 작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