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이혜린 기자]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쉬어왔던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한달 여의 휴식을 마치고 오는 23일 활동에 복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티파니가 오는 23일 일본 후지TV에서 생방송되는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를 시작으로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에 복귀하며, 소녀시대는 이날 히트곡 ‘Gee’를 열창, 멤버 9명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티파니가 합류한 소녀시대는 24일, 일본 톱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의 연말 결산 ‘뮤직스테이션 슈퍼라이브’에도 출연, ‘GENIE’와 ‘Gee’를 메들리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MBC ‘음악중심’ 연말 결산에 출연, 한국에서의 첫 복귀 무대를 가진다.
티파니의 부상은 한국은 물론 일본 언론에도 집중 보도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은 바 있어, 티파니의 복귀 소식 및 첫 무대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티파니는 지난 11월 14일 저녁 한 공연에서 ‘훗’ 무대를 선사하는 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으며, 다음날 오전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의 후방십자인대손상 진단을 받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스크 부문 대상, 멜론 뮤직어워드 2010 아티스트상, KBS 뮤직뱅크 연말 결산 1위 등 2010년을 결산하는 각종 시상식 대상 및 차트를 석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