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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Nation' 합동 콘서트, 이색 볼거리 풍성 '2PM이 원더걸스의 노래를'
윤탱여팬
2010. 12. 25. 15:05
'JYP Nation' 합동 콘서트, 이색 볼거리 풍성 '2PM이 원더걸스의 노래를' [공연후기]
[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JYP 사단의 첫 합동콘서트는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이었다.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JYP Nation : Teamplay'라는 이름으로 JYP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한 합동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JYP 소속 가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것. 2PM이 원더걸스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고, 반대로 원더걸스와 미쓰에이가 2PM의 노래를 부르는 등 독특하고 이색적인 조합으로 공연장을 찾은 1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첫 무대에는 산이 원더걸스의 소희 선예 그리고 미쓰에이의 지아 페이가 무대에 올라 산이의 노래 ‘맛 좋은 산’을 불렀다. 이어 산이를 제외한 원더걸스(소희 선예)와 미쓰에이(지아 페이)의 조합으로 ‘브리드(Breathe)’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2PM의 찬성 우영 그리고 산이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지아 페이 민영 혜림과 함께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을 열창했다.
특히 '소 핫' 무대에서 찬성 우영 산이는 다른 여자 가수들보다 큰 덩치로 무대에서 단연 돋보였다. 이들이 노래에 맞춰 원더걸스의 춤을 추는 희한한(?) 광경은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남자 가수와 여자 가수들이 힘을 합세해 정열적인 탱고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택연-예은, 찬성-페이, 준호-주, 닉쿤-유빈이 각각 짝을 이뤄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이색 무대를 선사했다.
수장인 박진영이 미쓰에이 2PM의 준호 택연 닉쿤과 함께 부른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은 이번 콘서트의 백미. 이들은 미쓰에이의 의상을 연상시키는 타이트한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해 ’배드 걸 굿 걸‘을 ’배드보이 굿보이‘로 개사해 불렀다. 이들이 펼친 요염한 댄스는 무대를 장악했고,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JYP의 남자 가수들은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여자가수들은 원더걸스의 '텔미'로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다함께 부르는 것으로 무대는 막이 내렸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JYP 소속 가수였던 비와 god 출신의 김태우와 손호영이 참석해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JYP 측은 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도 특별게스트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등장한다는 사실만 알렸을 뿐, 정확하게 어떤 가수가 출연하는지 알 수 없어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컸다. 특별게스트들이 깜짝 등장하고 팬들은 열광했다.
god의 김태우와 손호영은 2PM이 ‘네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를 때 등장해서, 예은 선예 유빈과 함께 자신들의 히트곡 ‘거짓말’ ‘촛불 하나’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특히 김태우는 이 자리에서 “중학생들 있나요?”라고 물은 뒤 “우리 god 중학생들은 잘 모를텐데... 10년 전 우리가 2PM이었어요. 내가 지금의 택연”이라고 말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도 했다.
비는 박진영의 무대에서 등장했다. 박진영이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던 중, 갑자기 음악이 멈추고, 중앙무대에서 비가 등장했다. 이후 비는 2PM의 우영 찬성 닉쿤 준수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을 불렀다.
무대가 끝나고 박진영은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비와 김태우 손호영을 가리키며 “god와 비가 없었다면 지금 JYP의 소속가수들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JYP 소속 가수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최근 발표한 캐럴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고 다음 해를 기약했다.
2010. 12.25(토) 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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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JYP 사단의 첫 합동콘서트는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이었다.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JYP Nation : Teamplay'라는 이름으로 JYP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한 합동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JYP 소속 가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것. 2PM이 원더걸스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고, 반대로 원더걸스와 미쓰에이가 2PM의 노래를 부르는 등 독특하고 이색적인 조합으로 공연장을 찾은 1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첫 무대에는 산이 원더걸스의 소희 선예 그리고 미쓰에이의 지아 페이가 무대에 올라 산이의 노래 ‘맛 좋은 산’을 불렀다. 이어 산이를 제외한 원더걸스(소희 선예)와 미쓰에이(지아 페이)의 조합으로 ‘브리드(Breathe)’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2PM의 찬성 우영 그리고 산이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지아 페이 민영 혜림과 함께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을 열창했다.
특히 '소 핫' 무대에서 찬성 우영 산이는 다른 여자 가수들보다 큰 덩치로 무대에서 단연 돋보였다. 이들이 노래에 맞춰 원더걸스의 춤을 추는 희한한(?) 광경은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남자 가수와 여자 가수들이 힘을 합세해 정열적인 탱고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택연-예은, 찬성-페이, 준호-주, 닉쿤-유빈이 각각 짝을 이뤄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이색 무대를 선사했다.
수장인 박진영이 미쓰에이 2PM의 준호 택연 닉쿤과 함께 부른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은 이번 콘서트의 백미. 이들은 미쓰에이의 의상을 연상시키는 타이트한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해 ’배드 걸 굿 걸‘을 ’배드보이 굿보이‘로 개사해 불렀다. 이들이 펼친 요염한 댄스는 무대를 장악했고,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JYP의 남자 가수들은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여자가수들은 원더걸스의 '텔미'로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다함께 부르는 것으로 무대는 막이 내렸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JYP 소속 가수였던 비와 god 출신의 김태우와 손호영이 참석해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JYP 측은 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도 특별게스트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등장한다는 사실만 알렸을 뿐, 정확하게 어떤 가수가 출연하는지 알 수 없어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컸다. 특별게스트들이 깜짝 등장하고 팬들은 열광했다.
god의 김태우와 손호영은 2PM이 ‘네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를 때 등장해서, 예은 선예 유빈과 함께 자신들의 히트곡 ‘거짓말’ ‘촛불 하나’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특히 김태우는 이 자리에서 “중학생들 있나요?”라고 물은 뒤 “우리 god 중학생들은 잘 모를텐데... 10년 전 우리가 2PM이었어요. 내가 지금의 택연”이라고 말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도 했다.
비는 박진영의 무대에서 등장했다. 박진영이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던 중, 갑자기 음악이 멈추고, 중앙무대에서 비가 등장했다. 이후 비는 2PM의 우영 찬성 닉쿤 준수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을 불렀다.
무대가 끝나고 박진영은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비와 김태우 손호영을 가리키며 “god와 비가 없었다면 지금 JYP의 소속가수들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JYP 소속 가수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최근 발표한 캐럴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고 다음 해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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