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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한 '소시가든'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을 '시크릿 가든' 등장인물에 합성한 코믹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 패러디물은 '시크릿 가든' 주요 캐릭터 9인방 김주원 길라임 오스카 윤슬 썬 임종수 김비서 임아영 문분홍과 소녀시대 멤버 9명을 각각 합쳐 전혀 새로운 인물들을 완성했다.
특히 감쪽같은 얼굴 합성뿐만 아니라 탱주원 율스카 융슬 등 재치 넘치는 이름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시가든'을 만든 네티즌은 "장난삼아 만들어본 것"이라며 "유머로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각종 패러디물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 최종회로부터 2년 후 이야기를 담은 '만추릿 가든'은 현빈이 출연한 영화 '만추'의 장면들까지 이어 붙여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