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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뮤비, 근친상간 암시해 논란

윤탱여팬 2011. 2. 17. 18:37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뮤비, 근친상간 암시해 논란



[연예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뮤직비디오는 박보영과 윤상 주연, 그리고 박보영과 아이유의 눈물 연기 대결 등으로 오픈 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내용이 심상치 않다. 바로 부녀간의 사랑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일부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는 것.

이 뮤직비디오에는 정신병원에 감금돼 있는 박보영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박보영은 “요즘 몸이 좀 이상해요. 제 몸이 아닌 것 같은 그런거요. 오늘 날씨 좀 이상하지 않아요? 이런 날엔 누가 찾아올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박보영과 대화하던 상대가 “환자분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그렇죠?”라고 말하자 박보영은 “다들 아빠라고 하는데 그 사람, 아빠는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친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유 뮤직비디오 내용이 근친이라니 충격적이다”, “아직 아이유는 어린 나이인데 내용이 너무했다”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