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파워 2위 '한류 열풍 입증'

소녀시대 일본파워 2위 '한류 열풍 입증' 1위는?

 

[서울신문NTN]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파워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일본의 닛케이 엔터테인먼트는 3월호에서 지난해 평균 앨범판매량을 계산해 일본 내 걸그룹 파워 순위를 작성했다.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해 12만 1000장의 앨범을 판매해 2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지니(Genie)', '지(Gee)'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1위는 일본판 소녀시대라 불리는 AKB48이 차지했다. AKB48은 지난 1년간 67만 9000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소녀시대와 함께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카라는 일본의 여성 3인조 그룹 퍼퓸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내 걸그룹 파워 순위에서 우리나라 걸그룹이 두 그룹이나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한류 열풍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