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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파워얼짱 10인의 TV생활-무한도전 보고 소녀시대 좋아해!
윤탱여팬
2011. 3. 21. 12:35
스포츠 파워얼짱 10인의 TV생활-무한도전 보고 소녀시대 좋아해!
기사입력 | 2011-03-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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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파워 얼짱들은 대부분 가벼운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예능프로그램은 무엇인가'고 물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하나만 고를 수 없다고 아우성이었다. 복수로 대답하라고 했다. 이들 역시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유재석이 메인 MC로 나오는 '무한도전(MBC)'이 10명 중 5명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다양한 아이템을 정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내용이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수지 지소연 최나연 김단비은 강호동이 진행하는 '1박2일(KBS)'을 찍었다.
아이돌그룹도 이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남자 아이돌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인기 최고였다. 연예인은 잘 모른다고 답한 차유람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손연재는 '한 살 언니'인 아이유의 노래와 가창력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김단비는 2NE1을 꼽았다. 남자아이돌들도 인기였다. 지소연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만큼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2PM을 꼽았다. 지소연은 노래방에서도 노래보다 춤을 즐기는 '댄싱퀸'이다. 반면 최나연은 정신적인 안정을 중요시하는 골프선수라서그런지 감미로운 '발라드돌' 2AM을 선택했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그녀들이었지만 노래방 애창곡은 천차만별이었다. 지소연과 김단비는 발라드파였다. 지소연은 백지영이 부른 '그 여자', 김단비는 2AM의 '내꺼중의 최고'를 좋아한다고 했다. 최윤아도 이은미의 발라드곡 '애인 있어요'를 즐겨부른다고 답했다. 한송이는 트로트곡인 '사랑밖에 난 몰라'로 분위기를 띄운단다. '엉뚱발랄' 정다래은 애창곡도 특별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 주제곡이 18번이라고 했다. 차유람은 '연예인도 잘 모르고 노래방도 잘 안간다'고 멋쩍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