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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하하, 식당 오픈에 ‘김태호PD~윤아까지’ 센스폭발 축하화환-부럽다ㅠ

윤탱여팬 2011. 4. 23. 13:53

CEO 하하, 식당 오픈에 ‘김태호PD~윤아까지’ 센스폭발 축하화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31)이 음식점 사업을 오픈한 가운데, 절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센스 넘치는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4월 22일 하하는 홍익대학교 근처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돼지 막창 구이 전문점을 개업했다.

처음으로 식당 사업에 뛰어든 하하는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개 인사와 서빙은 물론 매 테이블마다 음식을 직접 구워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CEO로서 밝은 분위기를 리드했다.

기자와 만난 하하는 23일 새벽 늦은 시간까지 가게 내부는 물론 외벽까지 줄을 선 손님 행렬에 "대박 예감"이라면서 피곤함도 잊은 모습이었다.

특히 김태호 PD를 비롯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MBC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러닝맨' 출연진들, 친분이 깊은 동료 연예인들이 보낸 축하 화환은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 윤아는 "대박나면 무인도 같이 가요!"라며 하하의 첫 음식점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태호 PD는 "30억이 얼마나 큰지 몰랐다. 하하야 돈 많이 벌어라!"라며 최근 불거진 이적설과 관련, 의리감을 빛낸 화환을 보냈다. 

김종국은 "내 동생 부자되라!"라고 짧막한 멘트를 보냈으며, 자신을 '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라고 소개한 정형돈은 "하하야, 토크는 형처럼"이라는 글로 손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하하의 매니저는 "오픈 당일은 물론 개업 전부터 많은 동료 분들이 도움을 주고 응원해 주셨다"며 "가게를 직접 찾아주신 손님들마다 화환을 보며 즐거워하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