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소녀시대가 음원 공개 직후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의 변함없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6일 일본 최대 모바일사이트 '레코초쿠'에서 일본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MR.TAXI)'를 선공개한 소녀시대는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정복했다.
소녀시대는 27일자 풀버전 음원 차트에서 나카시마 미카의 '디어(Dear)', 후쿠야마 마사하루·퍼퓸 등 아뮤즈 소속 연예인들이 일본 대지진 피해를 응원하는 '렛츠 트라이 어겐(Let's Try Again)'등을 제치고 1위로 첫 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스터 택시'는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매한 '지니(Genie)', '지(Gee)'처럼 한국에서 이미 발매한 히트곡이 아니라 완전한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소녀시대는 28일 싱글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MR. TAXI/ Run Devil Ru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