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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희석아내 화상 |
개그맨 남희석의 아내가 고데기 폭발로 화상을 입었다.
남희석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 고데기 폭발.여성들 조심하세요. 피XXXX 전자제품.눈 앞이면 실명할 뻔”이라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
남희석은 이어 “어제 아내가 고데기 쓰다가 폭발이 생겨 팔에 화상을 입었다”며 “오늘 해당 제품 회사에 전화해보니 친절하게 ‘치료비랑 머리 하셔야 하니 새 제품 하나 보내드린다’고.이게 간단해 보이나봐”고 사고 정황을 전하며 분노한 기색을 내비쳤다.
남희석은 이와 함께 검은 화상을 입은 아내의 팔과 폭발을 일으킨 문제의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남희석이 제품명을 공개함에 따라 해당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리안들 역시 불안함을 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데기는 열을 이용해 헤어 스타일링을 하는 도구로 최근 몇 년 사이 일반 가정에서도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 = 남희석 트위터
정다영 기자 ilkoyo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