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많이 본 뮤비
2005: sg워너비-죄와벌, 살다가
내 인생에서 제일 처음 본 뮤비
그 때는 연예계 자체를 몰랐던 순수한 때라 학교에서 애들이 선생님한테 뮤비 보여달라고 졸라서 봤다
덕분에 가요계를 아주 조금 알았던 것 같다
2006: 동방신기-풍선
이 뮤비 상당히 귀여워했다. 지금부터 9년 전이니 귀여울 나이이긴 했다
그 때 유노윤호 얼빠이기도 했고. 스엠 순이가 이렇게 되갔던지도 모르겠다
2007: 슈퍼주니어-풍선, 원더걸스- Tell me
풍선 상당히 귀여웠다. 8년 전이니 귀여울 수도 있겠다. 지금의 나라면 돌지않는 이상 안 보겠지만
그 해 연말에 Tell me 열풍으로 뮤비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이 봤다. 그렇게 여덕의 길로 갔던게 아닐까 싶다
2008: 원더걸스- So hot, Nobody
Tell me로 원더걸스를 알고 다음 곡 뮤비를 보는건 당연한 수순이였다
둘중에선 So hot을 더 많이 봤던 것 같다. 선예 단발을 좋아했다. 멋있으면서 귀여웠다
Nobody는 제왑 개그가 별로였다. 근데 분량은 또 꽤 되고 뮤비 의상도 별로였는데
2009: 소녀시대-Gee, 소원을 말해봐
Gee가 상당히 흥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뮤비를 많이 볼 수 있었다
그 다음 곡인 소원을 말해봐는 궁의 영향인지 그전부턴지는 모르겠지만 제복빠로써 싫을수가 없었다
그 때 원걸은 미국이었으니 그렇게 융빠로 정착한게 아닐까
2010: 소녀시대-Oh!, 훗
Oh!는 처음으로 각잡고 기다린 곡이라 더 열심히 봤던 것 같다. 뒷부분에 약간 나오는 흑소시도 멋있었고
정작 레알인 Run devil run 뮤비는 별로였고 차라리 일본 Genie가 더 나았다
훗은 일본 간다고 기대 안 해서 더 반가운 마음에 많이 봤던지도 모르겠다
2011: 소녀시대-Mr. Taxi, The boys
Mr. Taxi는 아에 신곡이라 좀 많이 봤고 The boys는 안무가 완전 멋있고 뮤비가 되게 고급졌다
2012: 소녀시대 태티서-Twinkle, 소녀시대-Paparazzi
소시 첫 공식 유닛이라 많이 봤다. 그 때 태연 티저가 상당히 취저였기도 했고
Paparazzi는 약간 액자식이라 좀 길기는 했지만 안무가 멋있었다. 뮤비가 여러 버전이라 더 봤던 것도 있었고
2013: 소녀시대-I got a boy, Galaxy supernova
오랜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고 뮤비가 이뻤다. 안무가 격했음에도. 센터에 윤아가 많아서 좋기도 했고
Galaxy supernova는 윤아 파트가 별로 없긴 했지만 노래가 취저였다
파트는 요즘 늘어났으니 나름 만족
2014: 소녀시대-Mr. Mr., Indestructible
Mr. Mr.는 특히나 우여곡절이 많아서 솔직히 맘에 안 드는 뮤비였지만 억지로라도 많이 봤다
Indestructible은 가사만 나오는 뮤비라도 잠깐 나오는 영상이 좋고 노래가 취저였다
지금도 알람은 이 노래다. 솔직히 Girls로 바꿀까말까 고민중이긴 하지만
2015: 소녀시대-Catch me if you can, ?
2015년이 된지 4달이지만 신곡은 나온지 며칠 안 되서 아직은 Mr. Mr.를 더 많이 봤지만
Catch me if you can 뮤비와 안무와 윤아 파트가 많음에 상당히 맘에 들어서 엄청 보고 있다
이 기세면 충분히 올해 많이 본 뮤비가 될 것 같아서 적었고 ?는 올해 나올 정규 5집 뮤비에 달렸다
Catch me if you can을 보면 충분히 좋은 노래가 나올 것 같다. 리팩도 나오면 이 순위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겠다
개인적인 바람은 꼭 지장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