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선예 언니 조권과 듀엣

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들의 향연

생방송 SBS TV '인기가요'가 오는 7일 500회를 맞이한다.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첫 MC였던 류시원의 깜짝 축하메시지와 함께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들로 500회가 장식될 예정이다.

먼저 '인기가요' MC인 은지원과 허이재는 마이티 마우스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은지원의 털기 춤과 연기자인 허이재의 노래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가수 이효리는 그룹 카라와 함께 '유고걸(U-Go-Girl)'을 부르고, 엄정화는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를 빅뱅과 함께 열창한다. 구준엽과 황보는 본인들의 타이틀곡인 'Let Me'와 '뜨거워져'를 믹스해 현란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AM의 리더 조권과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 또한 한 무대에 오른다. 둘은 SBS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동기로 2AM의 '이 노래'를 듀엣 버전으로 부른다.

한편, 활동을 접고 잠정적 휴식기간에 들어간 소녀시대는 이번 500회 특집을 위해 신화의 'T.O.P' 무대를 준비 중이다. 소녀시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이 특별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댄스로 파격 변신한다.  

신동, 성민(슈퍼주니어), 승리(빅뱅), 태민(SHINee), 조권(2AM)이 한 무대에 올라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So Hot'을 재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