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너희들의 상식을 깨부숴주겠음.jpg 귤은 한자 포도도 한자 밀감=귤 이것도 한자 머리깎을때 쓰는 바리깡은 프랑스어임 망토도 프랑스어 비닐봉지할때 그 비닐은 영어 호랑이가 한자어고 범이 순 우리말임 호랑이 虎 자에 이리 狼 자에 -이 써서 호랑이 베일에 쌓여있다 할때 그 베일도 영어 우리나라에서 재벌 2세 할때 그 .. │국어 2012.10.24
미니시리즈-오은 느닷없이 접촉사고 느닷없이 삼각관계 느닷없이 시키잘투 느닷없이 수호천사 느닷없이 재벌2세 느닷없이 신데렐라 느닷없이 승승장구 느닷없이 이복형제 느닷없이 행방불명 느닷없이 폐암진단 느닷없이 양심고백 느닷없이 눈물바다 느닷없이 무사귀환 느닷없이 갈등해소 느닷.. │국어 2011.11.27
누항사-박인로 누항사 (박인로) [누항사 해설] 작자: 박인로 연대: 조선 광해군 3년(1611) 성격: 전원적, 사색적 주제: 빈이 무원(貧而無怨)하는 선비들의 고절(高節)한 삶 지은이가 51세 때 관직을 사임하고 고향인 경기도 용진에 돌아가 생활하던 중, 한음 이덕형이 그에게 두메 살림의 어려운 형평을 묻자 이에 대한 답.. │국어 2011.04.14
울음이 타는 가을 강-박제삼 울음이 타는 가을 강 박 재 삼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 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보겄네 저것 봐, 저것 봐, 네보담도 내보담도 그 기.. │국어 2011.03.29
유리창-정지용 유 리 창 정 지 용 유리(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치고, 물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 │국어 2011.03.27
향수-정지용 향 수 정 지 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 │국어 2011.03.27
사령-김수영 김수영의 사령(死靈) …… 활자(活字)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자유를 말하는데 나의 영(靈)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벗이여 그대의 말을 고개 숙이고 듣는 것이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 마음에 들지 않어라. 모두 다 마음에 들지 않어라. 이 황혼(黃昏)도 저 돌벽 아래 잡초(雜草)도 .. │국어 2011.03.20
눈-김수영 눈 - 김수영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詩人)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자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 │국어 2011.03.20
자전거 도둑(슈키라 명작극장 080108) 자전거 도둑(1995) - 김소진 - [줄거리] 자전거 도둑이 생겼다. 누군가 나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동네 꼬마로 생각하였으나 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은 동네 에어로빅 강사였다. 이 일을 계기로 나와 그녀는 서로 친구처럼 지내게 된다. 나는 자전거 도둑을 보면서 영화 <자.. │국어 2009.08.12
까치 소리(슈키라 명작극장 071211) 까치 소리(1966 ) - 김동리 - [줄거리] <도입> 서점에서 '나의 생명을 물려 다오'라는 책을 보게 된다. 그것을 읽고 감동을 받은 게 많아,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문학적 표현을 살리기 위해 본문을 그대로 옮기는 쪽으로 주력했음을 일러둔다. 책은 그의 고향 마을의 전경을 이야기하는 데부터 시.. │국어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