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새싹은 언제든 터지게 되어 있었다. 단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경우가 있었을 뿐이다.
IS 연예팀이 선정한 유망주의 적중률은 높았다. 지난 2007년 1월 선정한 유망주들은 그해 연예계를 누구보다 화려하게 장식했다. 2007년에 기대에 못미쳤던 이들도 2008년 들어 최고로 손색이 없는 활약으로 IS 연예팀의 안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2007년 맹활약한 스타들은 2008년 한단계 더 성장했음은 물론이다.
2007년 IS 연예팀이 선정한 15대 유망주는 고아라·민효린·이선호·유연지·정일우·최시원·지서윤·하정우·이한·한효주(이상 연기자) 김현중·남규리·민선예(가수) 신봉선·정성호(개그맨) 등이다.
이들 중 2007년 한해 동안 활약이 기대에 못미친 '분발파'로 분류된 인물은 하정우·김현중·이한·지서윤·이선호·정성호 등 6명이었다. 그러나 하정우·김현중·이한 등은 1년이 지난 뒤 보란듯히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하정우와 김현중은 톱스타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하정우는 2008년 영화계 최고 블루칩으로 손색이 없었다. 하정우는 2008년 들어 513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에서 소름끼치는 연쇄 살인마 연기로 국내를 넘어 칸국제영화제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영화 '멋진 하루'에서 2007년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과 호흡을 맞춰 호연을 펼치기도 했다.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하 감독의 차기작 '국가대표'의 주인공으로 촬영중인 그는 2009년에도 최고 스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2007년까지 '너무 잘생긴 기대주'를 넘어서지 못했다. 2008년 들어 스타성을 활짝 펼쳐보였다. MBC TV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황보와 커플을 이뤄 최고 꽃미남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기대주를 넘어 톱스타로 발돋움한 김현중은 내년 방송되는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연기자로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본명인 김남길로 이름을 바꾼 이한은 영화 '모던 보이'와 '미인도'에서 좋은 연기로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오를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미인도'에선 주인공인 김영호와 김민선 이상의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7년 최고의 활약으로 '성공파'로 분류됐던 신봉선·남규리·한효주 등은 2008년엔 한 단계 더 올라섰다. 신봉선은 여자 개그맨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활약을 펼쳤다. KBS 2TV '개그콘서트' '샴페인', SBS TV '골드미스가 간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등 신봉선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실패를 몰랐다.
지난 4월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3인조 여성 그룹 씨야의 남규리는 영화 '고사'의 여주인공으로 연기에 도전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전방위 엔터테이너로 급부상했고 SBS TV 미니시리즈 '패션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주가를 높여갔다.
한효주는 SBS TV '일지매'에서 이준기와 호흡을 맞춰 청순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고, 한·일 합작 드라마 '천국의 우편 배달부'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촬영에 한창이다.
원더걸스 리더 민선예는 혼자만의 성적을 논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소 핫'과 '노바디'를 모두 최고 인기곡으로 만들며 원더걸스를 올 한해 최고의 그룹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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