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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진영, '원더걸스 드라마' 만든다-진짜???

윤탱여팬 2009. 1. 5. 20:14

배용준-박진영, '원더걸스 드라마' 만든다

한국 드라마와 가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 배용준과 박진영이 손 잡고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드라마'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방송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진영이 최근 공동 법인을 설립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여기서 불거진 프로젝트가 '원더걸스 드라마'로 박진영, 배용준이 제작을 맡고 원더걸스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형식이다. 내용은 원더걸스 멤버 나이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점을 감안해 하이틴 로맨스물이 될 전망이다.

배용준과 박진영의 합작 프로젝트는 두 사람이 지난 10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박진영은 원더걸스와 아이돌 그룹 god 출신 영화배우 박준형을 대동하고 배용준의 소속사 BOF 관계자들과 만났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도 밝혔다.

이어 박진영 역시 지난달 12일 제4회 한국CEO그랑프리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스타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의 미국 TV 방영을 추진 중"이라는 말로 원더걸스 드라마 제작의 단초를 제공했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달 24일에는 배용준이 박진영의 콘서트에 이례적으로 참석하면서 두 거물의 프로젝트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원더걸스 멤버 중 소희는 이미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바 있지만 다른 멤버들은 아직 공식적인 연기 경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