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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미국 최대 에이전시와 극비리 계약 추진-그런가?

윤탱여팬 2009. 1. 23. 09:17
[단독] 원더걸스, 미국 최대 에이전시와 극비리 계약 추진

'국민여동생그룹' 원더걸스가 극비리에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와 계약을 추진, 세계 시장 진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 3대 에이전시중 한 곳인 A사와 계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의 활동이 담긴 영상자료등을 최근 이 에이전시에 보내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멤버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비밀리에 오디션도 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원더걸스 멤버들은 영어 공부와 연기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계약이 체결된다면 원더걸스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날개를 달 전망이다. 빌보드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팝계의 슈퍼스타와 할리우드 톱스타및 감독들, 미국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속해 있는 이 에이전시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과 아시아 등 세계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계획중인 원더걸스에게는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원더걸스는 이 프로젝트와는 별도로 미국 공연을 통해 현지에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2월과 3월 박진영의 미국 뉴욕과 LA투어공연에 게스트로 참가해 미국에 첫 선을 보였던 원더걸스는 오는 3월 초 미국 LA와 오렌지카운티, 뉴욕에서 차례로 콘서트를 갖고 미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앞서 원더걸스는 19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원더걸스채널(http://kr.youtube.com/wondergirls)을 개설해 세계팬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여기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드디어 유튜브에도 원더걸스 채널이 생겼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이 채널을 통해 저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유튜브 동영상을 접한 팬들은 "생각보다 영어실력이 뛰어나다", "국내 최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가 될 것"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자신들을 스타로 발돋움시킨 '스타제조기' 박진영과 '욘사마' 배용준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손잡고 만드는 드라마 '드림하이'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스포츠서울 1월1일자 보도) 이래저래 2009년 한해 '월드걸스'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