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가 소녀시대의 동국대 연극영화과 09학번 윤아, 원더걸스 선예와 입학동기라고 밝혔다.
김수로는 2월 28일 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오감도’ 촬영현장을 찾은 리포터 안소영에게 올해 동국대 편입소식을 밝히며 “제 입학동기가 윤아씨 선예씨다. 그곳에 같은 3학년으로 박민영 전혜빈씨, 4학년에 윤소이씨가 있다”고 말했다.
에 함께 참석한 배우 배종옥은 “그래서 그 로 편입했구나!”라고 응수해 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로는 이번 영화에서 영화감독 역으로 출연한다고 소개하며 “지금까지 여배우들과 작품에 많이 출연하지 못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여성에게 유혹 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고 농담하듯 말했다.
한편 영화 ‘오감도’는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겸비한 5명의 기성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주제를 갖고 다양한 성 담론을 공동 연출하는 이른바 ‘色 다른 감각의 에로스’ 영화다. ‘오감도’의 유영식 감독 편에는 김수로 배종옥 김민선, 허진호 감독 편에는 김강우 차수연, 변혁 감독 편에는 장혁 차현정, 오기환 감독 편에 이시영이 여자주인으로 전격 캐스팅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