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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WonderFul] 원더걸스를 위한.. 조금은 슬픈 이야기.

윤탱여팬 2009. 3. 30. 17:00

 

The 1st Wonder

 

원더걸스 첫번째 단독콘서트를 무사히 끝나고 돌아왔죠

 

놀라운 소녀들

 

역시 그대들 다운 멋진 무대였어요

 

정말 최고였어요

 

 

 

많은 이들의 환호속에서 축하속에서

 

또 원더풀들의 함성소리 속에서

 

눈물을 떨어뜨리며 콘서트의 막이 내렸죠

 

(사실 엔딩은 훈훈했지만)

 

 

원더풀 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오셨다길래

 

진정한 원더걸스 효과를  느꼇죠

 

특히나 너무 멋잇었던 여왕봉의 찬란한 물결과

원더풀들의 진심어린 목소리가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몰라요

 

 

근데.... 이게 뭘까요....

 

이번 공연을 끝으로.... 한국에 활동이 많이 뜸하다네요

 

.....많이 힘들다네요....한국에서 보기는

 

아직 컴백날짜도 정확하지 않고..

 

이번 해에는 아닌거 같아요..

 

 

기억하죠?

 

단독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울면서 하던 말들...

 

 

"활동이 뜸할거 같아요... 그래도 기다려 줄거죠?"

 

"기다려 줄 수 있죠?"

 

"기다린다고 약속 할 수있죠?"

 

"너무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해요.."

 

 

우리...........

 

말 안해도 알죠?

 

우리.........

 

그렇게 약한 팬들 아니잖아요

 

데뷔 2년차 아이돌그룹 팬치고는

 

정말 너무나도 많은 고비들을 이겨냈잖아요.

 

우리........

 

WonderFul 이잖아요.

 

 

 

힘들겠죠

 

2009년엔 많은 가수들이 돌아오고

 

많은 가수들이 데뷔한대요

 

.

.

.

.

 

어쩌면... 어쩌면.. 기약없는 기다림이 되겠죠

 

하지만

 

우리. 기다릴 수 있잖아요?

 

정말 이 정도도 못 참는 약한 팬들이었던거에요?

 

우리 WonderFul 이잖아요.

 

 

 

1년. 아니. 어쩌면 2년. 그 이상이 될수도 있죠

 

아이돌 팬이라는걸 하기 싫어질수도있어요

 

 

근데 그거 알아요?

 

 

기다리라는 그녀들을 위해

 

그녀들이 우릴 위해 만들어놓고간

2년동안의 활동을 돌이켜 보면 되잖아요

 

 

 

멤버들이 울더라구요.

 

 

아이돌 그룹의 가장 큰 힘.

"Fan"

 

자신들이 없는동안 이 힘이 사라질까봐

겁나는 거에요.

 

혹시나

없는사이에 하나둘씩 사라져가진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는거에요.

 

 

 

근데.

 

 

약속했잖아요.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했잖아요

 

"기다릴거죠?"

 

라는 떨리는 물음에

 

"네!"

 

라고 말했잖아요.

 

아닌가요? 그냥 한번 해본 거 였던거에요?

 

 

 

민선예의 가장 큰 에너지이자 채찍질이었고

김유빈의 하나밖에 없다는 애인이었고

선미에게 자신들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보물이었고

박예은에게 눈물흘리게하던 감동적인 함성소리였고

안소희에게 눈 맞춰주고 믿어주는 든든한 존재였고

 

 

그게

 

우리 WonderFul 이잖아요

 

 

 

놀라운 그녀들이 돌아오면

 

언제 멀어져 있었냐는듯

 

자연스레 다가가서

 

 

놀랍게 성장한 그녀들을 위해

 

더  크게 응원해주고

 

눈물 흘리게 만들어야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Wonder Girls

 

&

 

세상에서 가장 멋잇는 WonderFul

 

 

 

평생 기다릴게요

 

 

 

바보야....

 

이 정도 못 기다릴거 같았으면

 

이 까진 오지도 못했어.

 

 

걱정마. 두려워 하지말고. 그냥 뛰어.

                      항상 뒤에서 원더풀이 지켜줄꺼야. 

 

 

출처 : 원더걸스
글쓴이 : 원더몽실 원글보기
메모 : 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