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실 수 있습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기획사 좋은콘서트와 함께 합니다.
원더걸스의 첫 콘서트 'The 1st Wonder'
그녀들의 '첫 번째 놀라운' 콘서트!
2009년 3월 28일 펜싱경기장. 'Tell me', 'so hot', 'nobody'의 연이은 히트로 국민 여동생, 국민 아이돌이 된 '원더걸스'의 생애 첫 콘서트가 열렸다. 앞선 2월 28일 태국, 3월 21일 부산 콘서트로 기대감이 최고로 오른 가운데, 서울에서는 무려 7천명의 팬과 1백 여명의 기자가 몰려 공연 3~4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은 인파가 넘쳐 흘렀다. 그도 그럴 것이 '핑클', 'S.E.S' 이후 10년만의 여성 아이돌 공연인 것이다. 즉,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직접 공연장에 가서 함께 할 만한 여성 아이돌이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는 이야기.
공연은 팬들의 환호 속에 1집 콘서트 'I wanna'로 막이 올랐다. 몸에 피트되는 검정색 의상에 반짝이는 자켓을 걸치고 나타난 멤버들은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던 귀엽고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변신, 파워풀하고 섹시하게 'Bad boy', 'goodbye', 'so hot'으로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펜싱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원더걸스'는 각자의 색깔이 잘 살아난 개인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멤버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예은은 'killing me softly'로 가창력을 발휘했고,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선예는 KBS 드라마 '일월지가'를 부르며 7천 관중을 매료시켰다. 소희와 선미, 그리고 유빈은 각각 'single ladies', '초대', 'sexy back'을 선보이며 성숙해진 면모를 과시했다.
개인무대 이후, 원더걸스는 그 동안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headahe', 'you're out' 등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을 거의 모두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다. 아이돌 콘서트나 팬미팅에서처럼 코믹하거나 장난스러운 무대가 전혀 없어, 깜찍하고 귀여운 원더걸스의 모습을 보고싶었던 팬들은 약간 아쉬웠을지도 모르지만, 평소 그녀들의 선보여 왔던 복고풍의 음악색깔을 유지한 무대였기에 원더걸스다운 첫 콘서트였다는 평이다.
원더걸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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