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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美 뉴욕 첫 팬미팅 연기…추후 일정 발표

윤탱여팬 2009. 5. 24. 14:20

원더걸스, 美 뉴욕 첫 팬미팅 연기…추후 일정 발표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첫 팬미팅을 갑작스레 연기했다.

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뉴욕에서 'Wonder Girls Fan Experience'라는 타이틀로 미국 첫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던 원더걸스는 한 멤버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USA와 함께 미국 팬미팅을 진행하는 Allkpop 사이트는 23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팬미팅 일정은 추후 다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는 500명만이 초대돼 사인회와 함께 원더걸스의 미니 콘서트를 즐기게 된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USA 측은 원더걸스의 마이스페이스(myspace)나 페이스북(facebook)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각 125명씩 선발하게 되며 이들은 팬이거나 친구인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이번 팬미팅에서 원더걸스는 미니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현재 현지 팬들을 상대로 팬미팅 초청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노바디'로 레트로 음악 열풍을 일으킨 원더걸스는 최근 ‘노바디’의 영어 버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