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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헌혈자의날, 한지민 등 유공자 31명 복지부장관상

윤탱여팬 2009. 6. 13. 12:26
세계헌혈자의날, 한지민 등 유공자 31명 복지부장관상
5천여명의 헌혈자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적십자사가 14일 저녁 7시20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열고 헌혈유공자 및 단체 등에 포상도 하며 100회 이상 헌혈을 한 청각장애인 박예섭씨 등 6명이 대표로 수상한다.

특히, 이날 탤런트 한지민(27)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헌혈홍보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2007년 2월부터 한마음혈액원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한지민은 혈액 나눔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예년과 달리 헌혈자를 위한  헌혈자 중심의 행사가 되도록 규모와 내용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정부는 넓고 쾌적한 선진국형 헌혈의 집을 100개소까지 확충한다는 계획 하에 현재 64개소를 신설했고, 이들에 대하여는 공휴일 포함 운영시간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등 헌혈공간을 혁신하고 있다. 

정부는 금년 하반기부터 등록헌혈자들에게 특별 제작한 헌혈 다이어리를 선물하고, 등록헌혈자들을 위한 인터넷 웹공간(커뮤니티)을 개설하며, 테마여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슈퍼주니어’는 이날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 재위촉된다. 슈퍼주니어는 2007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