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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색 논란' 소녀시대, 변경된 앨범 재킷 공개-바꿔도 센터융이다~

윤탱여팬 2009. 6. 25. 15:57

'왜색 논란' 소녀시대, 변경된 앨범 재킷 공개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 재킷이 왜색논란에 휩쌓여 앨범 발매를 연기한 그룹 소녀시대가 변경한 앨범 재킷을 공개했다.

소녀시대의 앨범 재킷은 현재 모든 음원차트에서 새 디자인으로 업데이트 된 상태다. 소녀시대의 새로운 앨범 재킷에는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논란이 된 2~3가지 부분이 수정돼 있다.

지난 22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재킷 표지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밀리터리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있으며, 군인을 연상시키는 여러 아이콘이 사용돼 있다. 이 재킷에서는 일본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비행기 일러스트와 나치를 연상시키는 모자에 새겨진 뱃지의 무늬 등이 논란이 됐다.

변경된 재킷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전투기였던 일명 제로센(영식함상전투기)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은 전투기는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로 새롭게 삽입됐으며, 독일 나치시절 상징물로 여겨졌던 문양과 비슷해 논란을 야기시킨 모자의 뱃지 이미지에서 독수리 또한 수정됐다. 이 외에도 배경에 있던 비행기 아이콘 등이 바뀌어 있다.

변경된 재킷의 앨범은 오는 29일 발매되며, 소녀시대는 오는 2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미니앨범 2집 '소원을 말해봐'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수정된 소녀시대의 재킷(위), 이전 재킷.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