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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황정음·신세경,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치열한 접전

윤탱여팬 2010. 3. 14. 12:22
윤아·황정음·신세경,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치열한 접전 JES | 김성의 기자


호감도의 바로미터인 인기상은 누가 차지할까.

윤아와 황정음·신세경 등이 이달 26일 열리는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인기상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인기상은 영화와 TV 부문에서 각각 남녀 1명씩 총 4명이 선정된다. 현재 TV 부문 여자의 경쟁 구도가 눈길을 끈다. 10일 현재 1위는 MBC '신데렐라맨'의 윤아다. 무려 2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그 뒤를 이어 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14.21%의 득표율로 2위다.

3~5위는 윤은혜·신세경·이민정이 날마다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윤은혜는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로 7.82%의 지지를 얻고 있고,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은 7.54%다. 요즘 광고 블루칩으로 떠오른 SBS '그대 웃어요'의 이민정도 6.91%로 인기를 반영했다.

TV 부문 남자는 이승기와 정윤호의 2강 구도로 좁혀졌다. SBS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47.26%)는 MBC '맨땅의 헤딩'의 정윤호(38.05%)를 약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영화 부문 여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고현정(26.32%)과 '오감도'의 신세경(18.21%), '애자'의 최강희(16.21%)가 상위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남자 부문은 '이태원 살인사건'의 장근석이 팬들을 열렬한 지지를 얻어 46.21%의 득표율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의형제'의 강동원이 28.48%의 득표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모바일과 ARS를 통해 24일 자정까지 집계되는 인기투표는 최종 집계 순위(80%)와 심사위원단 점수(20%)를 합산해 시상식 당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