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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日서 'K-Pop 유닛 인기 설문조사' 1위

윤탱여팬 2010. 8. 18. 16:33

소녀시대, 日서 'K-Pop 유닛 인기 설문조사' 1위

 소녀시대가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빅로베 뮤직(BIGLOBE MUSIC)은 17일 K-Pop 유닛 인기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4일간 3만3090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소녀시대는 61.1%(2만212명)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더걸스(29%, 9598명), 슈퍼주니어(5.2%, 1717명), 샤이니(2.9%, 944명), 비스트(1.3%, 4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빅로베 뮤직 측은 "한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소녀시대는 10~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노래, 춤, 스타일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많은 팬들이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소녀시대의 정보를 얻고 있다. 스타일이 좋기 때문에 동성인 여성팬들의 동경을 받고 있다. 또 각종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는 털털한 모습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1일 DVD '소녀시대 도래(New Beginning of Girl's Generation)'를 발표했다. '소녀시대 도래'는 발매 첫주 2만3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6일 오리콘 DVD 주간차트 3위를 차지했으며 DVD 종합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다.

 또 오는 25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1만 명 규모의 쇼케이스 라이브는 이미 참가권을 구할 수 없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소녀시대는 9월 8일 싱글 '지니(Genie, 소원을 말해봐)'로 일본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