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우리 소희 연기 진짜 잘하죠?" 멤버사랑 눈길

원더걸스 예은, "우리 소희 연기 진짜 잘하죠?" 멤버사랑 눈길

2010-11-10 10:31

원더걸스 예은이 각별한 멤버 사랑을 과시했다. 사진제공=Mnet 원더걸스 예은이 각별한 멤버사랑을 드러냈다. 예은은 3일 공식 팬카페에 '11월 예니데이입니다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산이 오빠 '러브식' 시사회에서 보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우리 소희 연기 진짜 잘하죠? 간주 점프에서 빵터졌다는. 우리도 세윤오빠 유일한 감독님이랑 작업할 날이 오길 기대하며"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있는 동안 저는 혜림이와 동거를 합니다. 저나 혜림이나 집이 멀다보니 회사 근처에 잠깐 지낼 곳을 얻었는데 자기전에 얘기도 많이 하게되고 좋은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예은은 "저희 파리 다녀온 영상 보셨죠?라며 난생 처음 유럽땅 밟아본 우리들. 흥분의 도가니탕이었어요. 모든게 신기하고 새롭고. 정말 신기하게 느꼈던게 보통 식당에서 우리는 둘이 먹을 때 마주보고 먹잖아요, 프랑스 사람들은 나란히 앉아서 먹더라고요! 이건 정말 컬쳐쇼크였어요. 다른 사람들이 올 예정이거나 앉아있던 사람이 화장실을 간줄 알았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거의 모든 커플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하더라고요. 너무 다정해 보였어요. 나도 남자친구"라고 적었다. 또 "이제 수능이 2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다들 열공(열심히 공부)하고 계시죠? 올해는 원덕얼쑤 핑계도 못댈거니까 열심히 하셔서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게요! 경희대 오시는 분들은 나중에라도 학교에서 보면 꼭 밥사줄게요"라고 전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원더걸스는 12월 24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JYP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