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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미리크리스마스, 수지-선예의 키스를 부르는 입술

윤탱여팬 2010. 12. 11. 13:56

JYP 미리크리스마스, 수지-선예의 키스를 부르는 입술

 

입력 2010.12.09 07:00수정 2010.12.09 09:20



'JYP사단' 이 총출동했다. 지난 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YP사단의 크리스마스 앨범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2PM·2AM·미쓰에이·산이·주 등 소속 가수 20명이 한데 모여 미리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어느 회사보다 눈부신 성적을 낸 기획사. '짐승돌' 2PM에 밀리는 것처럼 보였던 2AM이 '발라드돌'로 정상에 섰고, 지난 해 '노바디'로 빌보드의 혜성이 됐던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한류붐을 이끌고 있다. 신예 미쓰에이는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걸그룹 톱클래스에 안착했다.

이들은 2010년의 성과를 자축하며 2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이와이피 네이션-팀플레이(JYP Nation-Teamplay)'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덕분에 '서열'에 상관없이 스튜디오에는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JYP사단의 즐거운 촬영현장을 2PM 닉쿤이 카메라에 담았다.

안녕하세요. 2PM의 닉쿤입니다. 요즘 JYP 가족들이 뭉칠 기회가 많아 정말 즐거워요. 같은 기획사이지만 활동에 바빠 얼굴을 보기도 힘들었거든요.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부르고, 공연 준비도 같이 하니 연습생 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참 재미있어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없던 힘도 생기네요. 특히 미국에 체류하던 박진영 PD님과 원더걸스 선배님도 함께 공연 준비 중이라 분위기는 더 '업'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