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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초콜릿 방문객 이름이.. ‘서진’? 당황 또 당황-ㅋ

윤탱여팬 2011. 1. 17. 19:39

김정은 초콜릿 방문객 이름이.. ‘서진’? 당황 또 당황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1.17 15:09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서울

[뉴스엔 조연경 기자]

김정은이 초콜릿 진행 중 갑작스레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MC 김정은은 오프닝 무대를 소개하면서 뜻하지 않게 당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추운 겨울, 커플이 아닌 분들 혹시 이 자리에 있으시냐"는 질문에 초콜릿을 찾은 많은 관객들이 손을 들었고 그 중 한 명을 택한 김정은은 "왜 남자친구가 없으세요~"라며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관객의 이름은 하필 '박서진'이었다. 김정은의 옛 연인 탤런트 이서진과 이름이 같았던 것. 순간의 정적이 지나고 김정은과 관중석은 동시에 폭소했다. 이에 김정은은 얼굴이 새빨게졌지만 "아니 도대체 왜들 웃으시는 거예요?" 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상황을 넘겼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익살스런 퍼포먼스와 강렬하고 중독적인 음악으로 돌아온 GD & TOP과 함께 달콤한 '샤이보이'의 걸그룹 시크릿,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빅마마의 이영현과 이지영이 출연해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