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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소녀시대, 日방송 동반출연! 신곡무대 최초공개

윤탱여팬 2011. 1. 24. 18:45

동방신기-소녀시대, 日방송 동반출연! 신곡무대 최초공개
2011-01-24 09:54

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28일 일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에 동반출연, 신곡 무대를 꾸민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가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일본 산스포는 24일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 체제로 재출범한 동방신기가 28일 방송되는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3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분쟁을 제기해 지난 2009년 NHK '홍백가합전'을 마지막으로 일본 활동을 중단해왔다. 그랬던 이들이 지난 6일 새 앨범 '왜(Keep Your Head Down)'로 국내컴백한 뒤, 일본 활동 재개도 선언한 것.

1년 1개월만에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는 동방신기는 신곡 '왜'로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난다. 동방신기는 "일본 팬 여러분,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동방신기가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음악,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는 일본에서 '미각그룹'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도 함께 출연,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에서 벗어나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컨셉트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이들이 일본에서도 '블랙소시'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에 출연, 일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