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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011년 첫 신곡 '미스터 택시' 日에서 출시.

윤탱여팬 2011. 3. 8. 22:37

 

소녀시대, 2011년 첫 신곡 '미스터 택시' 日에서 출시. 각선미 재킷 사진도 공개


소녀시대가 오는 4월 14일 일본에서 발표할 세번째 싱글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빼어난 각선미로 다시 한번 일본 열도를 흔들 전망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다시 한번 각선미를 앞세워 일본 열도를 공략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4월 14일 일본 세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MR.TAXI)/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출시한다. 지난해 발매되어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신인부문 1,2위를 석권한 '지(Gee)', '지니(GENIE)'에 이어 다시 한번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특히 '미스터 택시'는 기존 싱글과 달리 한국에서 발표했던 곡이 아닌 신곡이다. 이번 일본 새 싱글을 통해 선보일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는 한국,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함께 수록된 일본어 버전 '런 데빌 런'은 이미 지난 1월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어,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의 벨소리 차트와 곡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새 음반 출시에 이어 소녀시대는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연다.

5월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데뷔 전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에도 2만2000여 관객을 운집시킨 만큼, 벌써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펼쳐지는 MBC 창사 50주년 기념 한류 콘서트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KOREAN MUSIC WAVE IN BANGKOK)'에 출연, 오랜만에 태국 팬들을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