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힘내!’(Way To Go)가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 1위로 선정됐다.

 

음원사이트 몽키3 측은 25일 오전 “지난 17~23일, 네티즌들을 상대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를 설문한 결과 소녀시대의 ‘힘내!’가 총 253표(40%)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설문 관계자들은 ‘힘내!’가 본래 우울한 사람들의 기분을 바꿔 줄 수 있는 응원곡인데다 소녀시대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배우 김수현이 부른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OST 수록곡 ‘드리밍’(Dreaming)은 181표(29%)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가수 인순이의 리메이크곡 ‘거위의 꿈’(71표/ 11%)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그룹 빅뱅(Big Bang)의 ‘오 마이 프렌드’(Oh My Friend)와 밴드 자우림의 ‘하하하쏭’, 롤러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 김’은 나란히 4~6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