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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소녀시대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에 무려 30만명의 응모자가 몰렸다.
지난 27일 소녀시대의 일본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초 5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소녀시대의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는 티켓 구매 신청자수가 3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응모가 폭주해 3회 공연을 추가, 일본 전국 6개 도시, 10회 공연으로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아레나 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17일까지 도쿄, 오사카, 사이타마, 히로시마,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펼쳐지며, 총 10만명 관객 규모로 펼쳐지는 만큼, 일본 현지에서의 소녀시대 열풍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이미 서울과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멤버별로 펼치는 다양한 매력의 무대로 아시아 전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일본 세 번째 싱글 'MR.TAXI/Run Devil Run'는 지난 27일 출시되었으며, 발매되자마자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 다운로드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