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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확정 `중국 훼방 이겨 냈다`

윤탱여팬 2012. 12. 6. 15:45

 






[스포츠서울닷컴 | 고민경 기자]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우리 정부가 신청한 아리랑의 등재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강릉 단오제, 판소리, 종묘제례, 종묘제례악 등 15건의 인류 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유네스코는 아리랑이 특정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공동체에서 재창조돼 다양한 형태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 정부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법제를 갖췄고 등재 과정에서 학자와 연구자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2009년 8월 '정선 아리랑'을 가곡·대목장·매사냥 등과 함께 인류 무형유산 등재 신청 목록에 올렸으나 연간 국가별 할당 건수 제한 방침에 따라 정선 아리랑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후 남북 공동으로 한반도 전 지역 아리랑의 등재를 추진하려고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자 지난 1월 '아리랑'을 심사 우선 순위로 정하고 6월 우리 정부 단독으로 등재 신청서를 냈다.


이번 아리랑의 등재는 조선족 아리랑을 자국 무형 문화유산으로 올리며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훼방하려 한 중국의 시도를 이겨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출처 : 쭉빵카페  

 


출처 : 쭉빵카페
글쓴이 : 마이스터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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