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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 여섯단어로 사람들을 울리는 소설을 써낸 사람 (+해석추가)

윤탱여팬 2012. 12. 15. 19:03




팝니다 : 아기 신발. 한번도 사용한 적 없어요 -E. 헤밍웨이









이게 혹시 뭐야.. 하고 이해 못하고 궁금해할 갱녀들을 위해 내가 발글을 씀에도 불구하고 아는 해석들을 올려줌

혹시 더 써주거나 제대로 써줄 갱녀가 있다면 추가하겠어 


1. 임신 당시 아이를 위해 사놓은 신발을 아이가 유산 되면서 못 신게 됨


2. 이미 죽어버린 아이의 신발을 안고 울고불고 통곡해야 정상이지만 그걸 팔 정도로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의미


3. 떠나간 아이의 신발을 팔면서 아이에 대한 힘들고 미안한 감정까지 같이 털어버리겠다는 의미.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제목 수정수정

 

여섯 단어로 바꿈! 어절이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한데 미국에서는 이런 류의 글을 6-Word Memoir라고 하니깐...

지적해준 갱녀들 고마워!


출처 : 독하고 도도한 여성들
글쓴이 : fu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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