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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트로트·스타들의 개판-원더걸스 출연?

윤탱여팬 2008. 9. 12. 11:28

[추석·MBC]원더걸스의 트로트·스타들의 개판

◇빅뱅·원더걸스 뽕짝 부른다

빅뱅, 원더걸스 등 인기가수들이 편을 나눠 트로트 대결을 펼친다. 아이들 그룹들과 1990년대를 주름 잡은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빅뱅, 원더걸스, SS501, 쥬얼리, SG워너비, VOS, 쿨, 김건모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그룹 빅뱅은 모두 반짝이 의상으로 갈아 입었다. 대성의 트로트 싱글 ‘날봐 귀순’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태양의 ‘나만 바라봐’는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된다. 그룹 원더걸스의 노래방 애창곡 ‘찰랑찰랑’도 들을 수 있다. SS501은 ‘샤방샤방’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개그맨 김신영이 ‘땡벌’을 개사해 부르는 ‘뚱벌’은 폭소를 자아낸다.

트로트가수 장윤정과 박현빈이 각각 MC,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신세대 스타 트로트 청백전’은 15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스타와 동물 큰잔치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패러디한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가 방송된다. 문희준, 박현빈, 손호영, 김현철(개그맨), 문세윤, 신봉선, 박지윤(전 아나운서), 남규리, 솔비, 자밀라 등 연예인들이 애완견들을 데리고 나온다. 스타와 애완견 패션쇼, 장기자랑 무대를 펼친다. 스타의 애완견들이 불꽃 튀는 사랑 전쟁을 벌인다. 13일 오후 9시35분 방송.

‘스타 대 동물의 야생올림픽’에서는 코끼리, 타조, 도마뱀, 오랑우탄 등 스타급 동물들이 몰려온다. 김경민, 최정원, 한영, 백보람 등 13명이 동물들과 무모한 대결을 펼친다. MC 김성주가 이색 올림픽 중계를 맡았다. 15일 오후 4시50분 방송.

◇라디오, 교통체증을 날려라

MBC FM이 귀성길과 귀경길을 책임진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다양한 오락거리를 알려주는 ‘우린 추석이 좋다’가 12,15일 생방송된다.

고속도로와 국도에 교통통신원을 파견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1:1 길 안내 서비스’(080-368-1400)를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상황을 들을 수 있다.

휴게소에 들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자랑 대회도 연다. 휴대전화 퀴즈대회, 문자 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강석우, 양희은, 강석, 김혜영, 지상렬, 노사연, 조영남, 최유라, 김미화, 최양락 등 MBC 라디오 진행자들이 총출동한다.

고향 가는 길=12일 오후 12시25분~오후 9시, 돌아오는 길=15일 오전 9시5분~오후 9시.

◇영화

‘미션 임파서블3’,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무방비 도시’ 등 대작들을 마련했다. 톰 크루즈, 조니 뎁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3’(2006·미국)는 적에게 잡혀간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첨단정보기관 특수 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임무 수행기다. 철통같은 보안으로 결코 침투할 수 없는 바티칸의 심장부로 잠입,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암거래상으로부터 극비문서를 빼내와야 납치된 아내를 구할 수 있다. 극악무도한 적과 자신의 조직에 맞서 성공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12일 오후 9시40분 방송.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2006·미국)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캐리비안의 해적1’의 속편이다. 바다를 지배할 수 있다는 망자의 함을 손에 넣기 위한 해적 사냥꾼과 주인공 잭(조니 뎁)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13일 오후 12시25분 방송.

김명민과 손예진이 주연한 ‘무방비 도시’(2007·한국)는 소매치기에 무방비로 노출된 도시에서 미모의 소매치기(손예진)와 광역수사대 형사(김명민)의 위험한 만남으로 시작된다. 팜므파탈로 변신한 손예진의 섹시미도 볼거리다. 14일 오후 9시35분 방송.

코미디 영화 ‘상사부일체’(2007·한국)와 ‘두 얼굴의 여친’(2007·한국)이 각각 14일 오후 11시40분, 15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