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MKMF 시상자 낙점 ‘원더걸스에게 상 줄까?'-꼭 받기를..

박태환 MKMF 시상자 낙점 ‘원더걸스에게 상 줄까?’

[2008-11-14 14:26:12]

[뉴스엔 이현우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 MKMF(Mnet KM Music Festival) 시상자로 나선다. MKMF 사무국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박태환은 평소 음악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며 운동만큼이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며 이번 MKMF ‘여자그룹 부문’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여자그룹 부문’ 수상자 후보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씨야, 쥬얼리와 함께 박태환과 절친한 사이인 원더걸스가 이름을 올려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원더걸스는 ‘2008 신인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샤이니와 2AM, 2PM, 마이티 마우스와 ‘여자부문’ 경쟁중인 다비치, 이현지, 주, 문지은 등 중 각각 신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MKMF에서는 국내 인기 배우들도 시상자로 직접 참여해 국내 연예계 대형행사로써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신인 남자 부문’은 배우 류덕환이, ‘남자그룹’ 부문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천데렐라로 활약중인 탤런트 이천희와 윤진서가, ‘록 부문’은 케이블 채널 KM '골든 힛트쏭'으로 함께 입을 맞춰온 MC 허참과 주(JOO)가 시상자로 나서게 된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KMF는 11월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Mnet, KM, tvN, 올리브는 물론 일본 내 M-on TV와 엠넷재팬, 중국 내 천진위시와 포탈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대략 7억 명의 아시아 인이 MKMF를 동시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레드카펫이, 7시부터 11시까지 본 행사가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