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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2PM-리우신, 중국최고 음악프로그램 출연 화제-전부 제왑..ㅋㅋ

윤탱여팬 2008. 12. 20. 16:02

원더걸스-2PM-리우신, 중국최고 음악프로그램 출연 화제

지난 18일, 중국 CCTV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인 ‘동일수가(同一首歌)'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과 중국의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JYP사단의 원더걸스와 2PM, 리우신이 행사의 중심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일수가는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국 최고의 가수들이 중국 내 각 지역을 찾아가 초대형 음악 공연을 펼치는 형식의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0년 1월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높은 관객 만족도와 시청률을 바탕으로 전 연령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100m에 이르는 초대형무대와 수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공연으로 중국 가수들 조차도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길 정도라고 전해진다.

뜻 깊고 영광스러운 ‘동일수가’의 한국공연인 ‘동일수가in Korea’에는 비, SS501, 신혜성, 손호영, 백지영, 채연, 미나, 고릴라크루등과 함께 JYP사단의 원더걸스, 2PM, 리우신이 무대에 올라 오대위, 왕심령, 오가군, 언승욱, 진곤, 조미, 미려음부, 문장 등 중국최고의 가수들과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장식했다.

중국에서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원더걸스는 Nobody와 Tell me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2PM은 화려한 아크로바틱이 돋보이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JYP China의 1호 가수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우신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으로 입국, 첫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인 ‘옌써’ 외 2PM과 함께 박진영의 히트곡이자 많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곡인 ‘허니(Honey)’로 흥겨운 무대를 펼쳐 많은 박수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중 문화교류라는 행사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JYP엔터테인먼트(한국)와 JYP China의 소속가수들이 다른 멋진 국내,외 가수분들과 함께 한-중 문화교류를 위한 동일수가의 뜻 깊은 무대에 서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 갈 이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