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 그녀는 한 인간으로서나 가수로서 결코 조용한 삶을 살지 못했다. 목소리를 내야 할 때 뒤로 물러서지 않았고, 나이를 뛰어넘어 파격적인 도전도 서슴치 않았다.
인순이가 20일 방송되는 MBC '일요인터뷰 20'에 출연해 자신의 가수인생 30년에 대한 소회를 털어으며 가수로서 앞으로의 바람을 밝혔다.
인순이는 가수로 30년을 살아온 데 대해 "징그럽다. 기술보다는 마음이 통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생각하며 30년 왔다는건 내가 봐도 열심히 했구나 싶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패션이나 여자다움도 지기 싫었다. 사실 무대에서 내가 오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점검하고 있다. 후배나 관객들이 눈치 못채게 점검한다. 지기 싫어 오바하는 것이란 인사을 주면 작전상 실패다. 두 번째는 살아남기 위해 처절했던 것 같다. 팬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댄스도 하고 발라드도 하고 트롯도 하고 재즈 공부도 하고 뮤지컬도 하고 우리 창도 해봤다"며 노래에 치열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프로정신은 거창한고 살아남겠다는 생각이었을 뿐"이라는 인순이는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했다. 그런데 난 때로는 선정적이고 악악대기도 하는, 그런 사람인데 어느날 너무 좋게 포장이 되는 바람에 힘들기도 하다. 팬들이 너무 화초처럼 대해준다. 찬바람도 맞고, 시행 착오도 하고 천방지축 처럼 행동해야 하는데 말이다. 어깨가 너무 무겁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인순이는 리메이크로 선풍적 인기를 끈 '거위의 꿈'에 대해 "콘서트를 준비하다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라는 한소절이 기억났다. 이 노래는 남을 위해 부른 게 아니다. 사실은 내 노래다. 꿈을 놓지 않았고, 인생의 뒤쪽에서 해냈다. 끝까지 살아남은 이 모습에 박수 쳐달라고 하고 싶었다. 연습하면서 울었다"며 "내 '거위의 꿈'은 원더걸스와 1위 후보가 되는거다. 원더걸스를 이긴 원더 우먼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안티에 대해 "슬럼프가 7, 8년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무플, 즉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며 "그것보다는 한마디 붙는게 낫다. 관심이 있는 거라는 증거다. 관심 없으면 쳐다도 안보실 것 아니냐"고 전했다.
인순이가 20일 방송되는 MBC '일요인터뷰 20'에 출연해 자신의 가수인생 30년에 대한 소회를 털어으며 가수로서 앞으로의 바람을 밝혔다.
인순이는 가수로 30년을 살아온 데 대해 "징그럽다. 기술보다는 마음이 통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생각하며 30년 왔다는건 내가 봐도 열심히 했구나 싶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패션이나 여자다움도 지기 싫었다. 사실 무대에서 내가 오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점검하고 있다. 후배나 관객들이 눈치 못채게 점검한다. 지기 싫어 오바하는 것이란 인사을 주면 작전상 실패다. 두 번째는 살아남기 위해 처절했던 것 같다. 팬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댄스도 하고 발라드도 하고 트롯도 하고 재즈 공부도 하고 뮤지컬도 하고 우리 창도 해봤다"며 노래에 치열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프로정신은 거창한고 살아남겠다는 생각이었을 뿐"이라는 인순이는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했다. 그런데 난 때로는 선정적이고 악악대기도 하는, 그런 사람인데 어느날 너무 좋게 포장이 되는 바람에 힘들기도 하다. 팬들이 너무 화초처럼 대해준다. 찬바람도 맞고, 시행 착오도 하고 천방지축 처럼 행동해야 하는데 말이다. 어깨가 너무 무겁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인순이는 리메이크로 선풍적 인기를 끈 '거위의 꿈'에 대해 "콘서트를 준비하다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라는 한소절이 기억났다. 이 노래는 남을 위해 부른 게 아니다. 사실은 내 노래다. 꿈을 놓지 않았고, 인생의 뒤쪽에서 해냈다. 끝까지 살아남은 이 모습에 박수 쳐달라고 하고 싶었다. 연습하면서 울었다"며 "내 '거위의 꿈'은 원더걸스와 1위 후보가 되는거다. 원더걸스를 이긴 원더 우먼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안티에 대해 "슬럼프가 7, 8년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무플, 즉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며 "그것보다는 한마디 붙는게 낫다. 관심이 있는 거라는 증거다. 관심 없으면 쳐다도 안보실 것 아니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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