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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원더걸스, 새해 라이벌 맞대결 끝내 또 불발-ㅠㅠ

윤탱여팬 2008. 12. 29. 14:56

소녀시대 원더걸스, 새해 라이벌 맞대결 끝내 또 불발 [2008-12-29 09:21:41]

라이벌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대결이 또 불발됐다.

2009년 1월 소녀시대가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원더걸스는 2008년 방송사 가요제전들을 마지막으로 내년 초 휴식에 들어간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연말 가요제전들을 마지막으로 내년 초엔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2009년 1월부터 당분간은 활동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2009년 1월7일 컴백을 알렸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소녀시대가 1월7일 미니앨범 'Gee'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원더걸스가 들어가니, 소녀시대가 나오는 셈이다. 이로써 가요 관계자와 팬들이 꿈꾸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드림매치는 한동안 보기 힘들어 졌다.

한편 지난 4월 1집 활동을 마무리한 후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는 소녀시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녀시대만의 밝고 상큼한 매력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소녀시대 멤버들의 새로운 이미지와 ‘Gee’라는 문구가 적힌 9종 티저포스터가 서울 중심가 곳곳에 부착돼 시민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 큰 화제가 되면서 소녀시대의 컴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

궁금증을 모은 ‘Gee’는 소녀시대 미니앨범 제목으로 ‘어머나’, ‘깜짝이야’ 등의 뜻을 지닌 영어 감탄사다.

소녀시대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돼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비해 원더걸스는 올해 말까지 '노바디' 활동과 함께 방송 3사 가요제전에 집중한 후 오랜만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시상식과 연말 행사가 몰려있기 때문에 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