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미국 데뷔 준비중…모든 순간 즐기고 있다"-ㅠㅠ

원더걸스 "미국 데뷔 준비중…모든 순간 즐기고 있다"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그룹 원더걸스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13일(현지시간) 아시아 미디어그룹 닌진 웹사이트에 마련된 그룹 블로그를 통해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희는 뉴욕으로 돌아왔어요"라며 팬들에 반갑게 안부를 건넸다.

원더걸스는 "뉴욕에 콘서트를 위해서 여기 몇일 머물렀던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며 "우리는 여기 몇 개월 혹은 더 오래 머물지도 모른다. 우리는 여기 미국에서 우리의 데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 진출을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인 현재 상황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태국 콘서트와 미주 투어에 이어 지난 21일 부산에서 첫 국내 콘서트를 가졌으며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THE 1st WONDER'라는 타이틀로 데뷔 후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월드 투어를 마친 원더걸스 멤버들은 현재 "이 커다란 도시에 머무는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여러 가지 많은 관광도 하고, 쇼핑도 했고 우리는 이번 주말에 해변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근 미국 연예 전문지 피플 매거진이 원더걸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피플은 "스파이스 걸스의 어린 버전인 진정한 걸그룹"이라고 소개하며 "'노바디'(Nobody)는 아시아의 최고 히트곡 중 하나"라고 설명해 미국 내 높은 관심을 증명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