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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WonderFul] 원더걸스의 보컬에대해서. (월드펌)

윤탱여팬 2009. 5. 17. 21:17

[나는 신비에서퍼왔지만 본출처는 월드라고함]

 

(원더풀들은 물론이고 지나가던 안티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슈...)

 

 

길지만 진짜 좋은글이고 원더풀들한테도 도움 많이될꺼임.

 

 

 

 

+ 원더풀들은 세번이상은 읽어보세요 ^-^

 

 

 

 

 

 

 

 

 

 

 

일단, 나는 정식으로 성악 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는 일반인으로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가요든 성악이든 기본적으로 소리를 내는 기계적인 원리는 같다. 다만 어떤 감성을 실어내기

 

위하여 소리를 어떻게 표현하는냐가 다른 것인데 여기에 따라서 발성법, 호흡법이 차이가 나

 

고, 구강 공명과 두성의 연결 방법이 다르다. 즉, 어떤 식으로 노래를 할 것이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창법(그냥 쉽게 창법이라고 얘기하자)이 사용되는 것이다.

 

 

 

 

 

 

 

 

흔히들 노래 잘하는 것으로 고음 지르기, 바이브레이션 넣기, 춤추면서 헉헉대지 않고 안정된

 

 노래부르기 등을 예로 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추어의 눈으로 볼때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감성적인 부분은 제외하고서, 기술적으로만 이야기하면 노래실력이란 이

 

런 불명확한 요소가 아니라 음역, 음량, 그리고 음색의 3가지 요소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중에서 음역은 전문적인 훈련을 하면 누구나 늘어난다. 여러분들 중에서 노래방에서 노래

 

할때 높은 음을 못 내서 겁을 내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자의 경우) 가

 

온다 아래쪽 G음부터 옥타브 F 정도까지 대충 낼 수 있다. 즉 2옥타브 정도이다. 일부는 선천

 

적으로 A 이상의 고음을 낼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발성훈련과 호흡훈련을 받으면 중음이 정

 

확하게 발성될 경우, 누구나 2-3주 내에 옥타브G 이상의 고음을 낼 수 있는 훈련을 통과할 수

 

있다. 이것은 저음부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중음(가온다 C ~ 옥타브E)을 정확하게 발성하

 

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성악과 학생들의 경우에도 중음 훈련에 적어도 2,3년은 투자해

 

야 한다.)

 

 

 

 

 

 

 

 

내가 볼 때 선예는 음역의 확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선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은

 

의 경우는 더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도 너무나 짧앗던 연습생 시절로 인하여 아직

 

개발이 덜 되었다고 본다. 예은은 원더풀이 알고 있는 것 이상의 보석이다. 예은이 제대로 보

 

컬 트레이닝을 받는다면 분명히 말하건대 비교될 수 있는 가수는 머라이어캐리밖에 없을 것

 

이다.(삭발은 이런 데에다가 거는 것이다 ㅋㅋㅋ)

 

 

 

 

 

 

한편 우리는 선미의 음역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할 것이다. 저역을 담당한다고 생각해서 높은

 

고음을 못 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는 아마추어적인 생각이다. 고음을 들어본 적이 거

 

의 없기 때문에 분석이 불가능하지만 분명한 것은 I wanna에서 보이는 음역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유빈의 음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소희의 음역의 경우는, 내가 보기에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이다. 음색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

 

만 소희는 기본 보이스톤 자체가 매우 높은 소리로 낮은 음역대와 높은 음역대에 걸쳐서 음색

 

의 변화가 거의 없다. 이런 케이스의 경우, 음역이 매우 넓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희는 다른

 

가수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음역이 좁아보인다. 그렇지만 발성 가능한 음역이 위치하는 대

 

역이 높아서 앞으로 좀 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음량은, 성악의 경우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가요의 경우에는 첨단 오디오 기기들

 

의 능력에 힘입어 다른 두 가지 요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여기서 하

 

나 알아야 할 것은 노래에 힘이 있는 것과 음량이 큰 것과는 전혀 별개라는 것이다. 예로서, 예

 

은을 뽑을 때 그룹에 힘이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섹고가 말한 적이 있는

 

데, 이것은 전체적인 사운드 볼륨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part2에

 

서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음색은 가요의 경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성악에서도 음색은  그것이 오페라 가수

 

건 무엇이건간에 성악가 자체를 구분짓는 특징이지만, 대중가요에서는 더욱 더 중요한 부분

 

이다. 아무리 노래를 잘 한다고 해도 특정 가수와 동일한 음색을 가지게 되면 가요계에서 살

 

아남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성대모사나 모창은 어디까지나 이벤트로서만 재미있는 것이지 실

 

제 활동곡이 이전의 다른 가수와 비슷하다면 가수생명에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색의 특징은 가수의 지문과도 같은 것이다.

 

 

 

 

 

 

과연 애들의 음색은 어떨까?

 

 

 

 

 

 

 

기술적으로 이야기하면 여성의 경우, 주 타겟 음역에 따라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앨토의

 

 세 파트로 구분된다. 그러나 이는 정확히 말하면 음역이 아니라 음색에 따른 구분이다. 음악

 

을 하는 초창기에는 높은 음을 내지 못하는 소프라노파트도, 저음을 제대로 못 내는 앨토파트

 

도 있다. 그러나 이는 앞서 말했듯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훈련하면 자신의 음역을 찾

 

아가게 된다.

 

 

 

 

 

 

애들의 경우, 선예와 소희는 명백하게 소프라노파트이다. 그리고 선미와 유빈은 앨토파트에

 

해당된다. 문제는 예은인데, 소프라노파트이지만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면 메조 영역의 색깔을 띠고 있는 소프라노파트라고 하겠다. 같은 소프라노파트라도 소

 

희와 예은의 음색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메조소프라노에 해당되는 음색

 

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쓴다면 ,

 

 

 

 

 

 

가늘고 높은 소리 -- 부드럽고 높은 소리 -- 힘있고 높은 소리 -- 부드럽고 낮은 소리 -- 힘있고 낮은 소리

 

        소희                        선예                         예은                             유빈                             선미

 

 

 

 

 

 

유빈의 경우는 랩이 아니라 보컬로 노래할때의 얘기다. (얘도 노래와 랩의 음색이 상당히 다

 

르다)

 

 

 

이렇게 보고 나면 애들의 음색은 5인 5색인데, 각자 파트별로 중복 없이 고루 섞여 있

 

다. 캬~~~~~~~~ 도대체 얘들을 누가 골랐냐?.......ㅋㅋㅋㅋㅋ

 

 

 

 

 

 

자...저 5인의 음색이 과연 어떤 것일까?

 

 

 

 

 

 

   애들 다섯의 음색은 각자 개인으로 본다면 차이가 크다. 일단 솔로가수의 입장에서 본다면

 

 예은의 음색이 제일 확실하게 대중가요나 팝에서 먹힐 수 있다고 본다. (물론 먹힌다는 것이

 

 음색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비주얼, 무대매너, 장르, 그리고 퍼포먼스 등등 많은 것들에 의

 

하여 결정되기는 하지만 너무 복잡하니까 여기서는 음색만 얘기하는 것이다...오해 없기를)

 

확실히, 예은같이 파워와 스스로 컨트롤되는 보이스컬러를 가진 머라이어캐리나 다이아나로

 

스와 같은 가수들이 팝 시장에도 많이 포진한 것을 보면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런 면에서 비강공명을 통하여 훈련된 선예의 음색은 가요나 팝 시장에서는 오히려 흔한 부류

 

에 들겠다 싶다. 왠지 많이 들어본 듯한 컬러의 노래잘하는 가수...정도라고나 할까. 소희와 마

 

찬가지로 솔로로는 특색이 크지 않은 목소리이고, 소희는 오히려 Joo 양과 비슷한 음색이라

 

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팝 시장에서 잘 안 먹히는 스타일이다.(물론 톱레벨에서 하는 얘기

 

다) 선예같은 목소리는 Mary Mcgregor나 Elsa 같은 부류라고 할 수 있겠다. 

 

 

 

 

 

 

 

 

   소희는 기본 보이스 톤이 높지만 아직은 구강공명이나 두성을 거의 쓰지 않는, 그래서 높낮

 

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톤을 내는 특징이 있다(생목소리와는 다르다). 이는 디즈니만화영화의

 

OST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음색으로 매우 밝은 컬러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리와

 

배합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소희도 비강공명을 활용하게 되면 음색이 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아마도 선예와 비슷한 소리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랩을 제외하면 선미와 유빈은 언뜻 거의 같은 스타일의 음색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

 

래도 김태영의 보이스 특성이 강한  유빈이 사운드 파워는 좀더 나은 것 같다. 그러나 선미의

 

음색은 아무리 들어봐도 특이하다. Goodbye를 부른 제시카와 셀린디온을 합친 느낌을 가지

 

고 있으면서도 좀 더 중후한 음색표현도 섞여 있다. 이런 음색은 우리나라보다도 더 개성을

 

중요시하는 팝시장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점으로 작용한다. 만약 선미가 성악적인 호흡훈련을

 

많이 받는다면, 소리가 좀 더 가늘어지면서 셀린디온의 느낌을 가진, 그러나 다른 느낌의 보

 

이스컬러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말햇듯이 원더걸스는 솔로가수가 아니라 그룹이다. 그룹에서는 개개인의 파

 

트도 중요하지만, 그룹의 보이스컬러를 결정하는 것은 멤버들의 보컬이 모두 합쳐진 합주가

 

이루어질 때 나는 소리이다. 이것이 얼마나 조화롭고 개성 있는 소리로 만들어지느냐가 그룹

 

의 사운드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문제는 멤버 개개인이 보컬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좋은 소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클래식음악보다는 대중가요에서

 

더 큰 문제가 된다.

 

 

 

 

 

 

 

 

   왜 섹고는 선예와 같은 출중한 보컬이 있는데도 굳이 예은과 같은 음색의 멤버를 다시 원했

 

을까? 투톱 보컬이란 것은 5인 그룹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오히려 섹고는 5명의 보이스

 

컬러를 잘 혼합하여 풍부한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그런 성격의 목소리를 원했던 것 같다.

 

합창을 해보면 자신의 소리는 잘 안들리지만 남의 소리를 잘 조화시켜서 전체적인 파워를 높

 

여주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혼자서 튀어나오는 목소리가 있다. 당근 그룹에서는 전자가 절

 

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개성도 있는 목소리를 가진 주인공......예은을 선발할

 

때에 섹고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을 믿고 예은을 뽑았던 모양이다, 하긴 그때 달리 선택이 없

 

었겠지만...이런걸 보면 섹고도 운이 어지간히 좋은 사람이다.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교과목 중에서 제일 코미디가 되는 과목이 바로 합창이다. 개개

 

인의 능력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합창이나 중창을 시켜 놓으면 각자의 개성이 너무나도 뚜

 

렷하고, 그 개성을 서로 죽여서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별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결과물은

 

거의 코미디 수준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합창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

 

다. 분연 이들의 개인의 노래실력은 뛰어나다. 그러나 노래실력이 뛰어난 개개인을 모아놓았

 

다고 해서 멋진 화음이나 코러스가 나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 이는 중창이나 합창에서는 개

 

개인의 솔로능력보다는 음의 조화와 상호보완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명한 성악

 

가들을 모아서 중창을 하는 것보다는 전문 중창단이나 합창단이 연주하는 것이 더 뛰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가요도 마찬가지여서, 멤버 개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솔로가수가 아닌 다음

 

에야 그룹에서는 멤버들간의 음색과 호흡의 조화가 제일 중요하다. 멤버들 중 누가 노래를 잘

 

하고 못하고는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인 것이다. 비록 우리 애들이 각자 보컬 능력에 차이가

 

있지만 이는 개개인을 따로 따로 보았을 때 그렇다는 것이며, 원더걸스라는 그룹으로 보았을

 

때는 신기하게도 음색의 조화가 잘 맞는 그룹인 것이다.

 

 

 

 

 

 

 

 

   한 예로 아바(ABBA)의 보컬 구성은 세기적인 환상의 구성으로 꼽힌다. 비록 메인보컬이 2

 

명이긴 하지만, 절묘한 믹싱과 배속 기술에 의하여 4명 이상의 혼합음으로 들리게 만든 음반

 

은 거의 사기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그것도 프리다와 아그네타 두사람의 천부적인 음색의 조

 

화 없이는 힘든 것이다. 우리 애들의 경우, 여기서 소희와 선예가 아그네타의 음색을, 그리고

 

선미와 예은이 프리다의 음색을 낸다고 보면 가장 이해가 쉬울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부드럽

 

고 풍부한 유빈의 저음이 깔리면 아바의 하모니와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사운드를 낼 수

 

있다. 실제로 노바디나 This time, 미안한마음, Saying I love you, 이바보 등의 믹싱보컬 AR

 

을 자세히 들어보면 참으로 다양한 음색이 뒤섞여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애들 노래가 AR 부분에서는 화음이 적고, 대부분 단음합창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깊

 

은 화음처럼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애들의 음색의 조화에 의한 것이다.  이

 

번 콘서트에서 잠깐 들려주었던 This Time 아카펠라 부분......이건 일부러 팬들 들으라고 만

 

든게 너무나도 빤히 들여다보이는 부분이다. 그야말로 한번 뭔가 보여준 것이다. 만약에 멤버

 

들 중 한사람이라도 빠진 상태에서 This Time 아카펠라 라이브를 하거나 노바디 코러스 부분

 

을 녹음한다면? 대부분 상상이 안 되겠지만 전혀 들어보지 못한 엉뚱한 소리를 듣게 될 것이

 

고, 내가 듣고 있는 게 원더걸스인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특히 선미나 소희 둘중의 하나

 

가 빠지면 확연히 티가 나게 될 것이다.

 

 

 

 

 

 

 

미소를 따져본다면, 미소의 보컬은 원더걸스를 위한 보컬이 기본이다. 아마추어들이 흔히 그

 

룹에서 보컬을 메인보컬이니 서브보컬이니 하고 나누는데, 원더걸스는 엄격히 얘기하면 그런

 

구별이 없이 만들어진 그룹이다. 따라서 미소의 보컬은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개인적으로는

 

 그 근본에 차이가 있고, 역할에도 차이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원더걸스 노래를 최고의 사운드

 

로 만들어내는 공통분모가 되는 것이 첫째인 것이다. 이제는 세계를 바라보는 원더걸스의 팬

 

이라면 단순히 투예나 미소의 개인 보컬 능력을 노래실력이라고 하는, 정량적-정성적인 기준

 

조차 없는 애매모호한 단어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대신 원더걸스만의 컬러, 원더걸

 

스만의 사운드를 사랑하고 높이 평가할 수 있는, 그래서 나중에 어떤 후배가수들이 비슷한 노

 

래를 해도   아.....저건 원걸 스타일이야.......라는 말이 나올 때에, 우리 애들이 활동할 때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추억할 수 있는, 그런 팬이 되었으면 한다.

 

 

 

 

 

 

 

<여기서부터만은 꼭읽어보셈!!!!!!!!!!!>

 

 

 

추가) 애들 삑사리에 대한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한마디 하고 가야겠다. 삑사리라는 단어 자

 

체가 비정상적인 말인데 이를 성악에서 하는 비정상적인 말로 한다면, 소위 "우라까에"라고

 

하는 것에 해당된다. 왜 삑사리가 날까?

 

 

 

 

 

 

   삑사리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호흡에 있다. 성악가들도 연주 도중에 자칫 호흡을 잃게

 

 되면 소위"우라까에"가 나게 된다. 이는 매우 힘든 부분으로, 보컬 훈련에서 가장 오랜 기간

 

수련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만히 서서 부르는 성악가들도 삑사리가 나는 마당에

 

댄스가수들이 삑사리 안내고 라이브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인다. (다들 노래방서 시험해

 

보기 바란다) 당연히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딸리게 되는데 이때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김건모를 포함하여 그 어떤 가수라도 1년 내내 컨디션이 좋을 수는 없다. 더욱이 다섯 명의 그

 

룹이라면 항상 한명 정도는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원더랜드에서 애들이 큰일을 할

 

때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아팠다고 했는데 안 아픈게 이상한 거다. 더욱이 우리 애들은 여자

 

애들이다(여자들은......아마..........무슨말인지 이해하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올라이

 

브를 밀고 나갔고, 삑사리가 나건 목이 잠기건 높은 힐을 신고 방방 뛰어다니면서 항상 라이

 

브로 노래했다(그 이유는 꿈속노을님의 글 참조하기를..). 이것이 원더걸스가 정말 대

 

단한 이유이다. 옆동네 누구를 얘기할 것도 없이 루치아노 파바로

 

티조차도 수십차례나 공연환경이나 컨디션 좋지 않으면 립싱을 했

 

던 마당에 말해 무엇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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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전문가님이 쓴글이라고 봐야겠음.

 

아무리봐도 원더걸스는 진짜 환상의그룹임ㄷㄷ

 

애들이 좀더 트레이닝받고 연습한다면 어후진짜;;;

 

아놔 원걸진짜최고다 ㅠㅠㅠ

 

 

글고 내가하나덧붙입니다^^

 

처음 실력이 어쨌든저쨌든간에 갈수록 느는게 중요한거지

 

좀 잘부른다고 그실력에서 제자리걸음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출처 : 원더걸스
글쓴이 : 오직W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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