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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16년전 강호동과 만난적 있어"

윤탱여팬 2009. 5. 19. 17:27

박재정 "16년전 강호동과 만난적 있어"



예능 샛별로 떠오른 배우 박재정이 16년전 강호동과의 깜짝 인연을 털어놨다. 18일,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박재정은 "16년전 강호동과 만난적이 있다"고 발언, MC 강호동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로 16년전 풋풋한 모습의 강호동이 대전엑스포에서 악수 많이하기 세계신기록을 세울 당시 그곳으로 소풍을 간 중학교 1학년인 박재정이 강호동과 악수한 적이 있다는 것. "친구들이 놀이기구 탈때 나는 세계 신기록에 동참하고 싶어서 세 번씩이나 악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악수 한 사람은 두 번 이상 인정 못한다는 규정이 있다는 것. 한 사람이 또다시 악수 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손에다 도장을 찍어서 못하게 한다고 강호동은 당시 규정을 설명하며 의아해했다.

이에 박재정은 "그래서 손을 씻고 다시 악수 하곤 했다."고 깜짝 발언, 악수하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강호동을 당황스럽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재정을 처음 대면한 MC 강호동은 박재정의 독특한 개그에 적응을 못하고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