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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원더걸스 “이제 소녀 아니에요”

윤탱여팬 2009. 5. 19. 17:28
소녀시대-원더걸스 “이제 소녀 아니에요”
소녀시대-원더걸스 “이제 소녀 아니에요”
‘성년의 날’ 89년생 스타 축하메시지 이어져

5월 성년의 날, 소녀 열풍을 주도한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유리 써니 제시카와 원더걸스 선예 예은이 성년을 맞이했다.

평범한 또래 친구들처럼 장미 20송이와 향수, 키스 선물 대신 팬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성년을 맞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멤버들은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보내는 하루를 반납하고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한다.
섹시하고 큐티한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원더걸스는 성년이 된 만큼 좀 더 자유롭게 파격적인 무대를 꾸밀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청순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한껏 과시했던 소녀시대는 한층 성숙한 무대로 팬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요계에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유리 써니 제시카, 원더걸스 선예 예은 뿐만 아니라 빅뱅의 대성, 샤이니의 온유, 2AM의 조권, 2PM 우영 등이 성년이 됐다.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귀여운 막내 이미지를 고수 하고 있는 대성은 빅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것을 다짐했으며, 2AM 조권과 2PM 우영은 합동 무대 ‘친구의 고백’을 통해 선 굵은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연예계에는 ‘꽃보다 남자’로 인기 열풍의 주인공이 된 김소은과 김범, 아역에서 어엿한 성인 배우로 성장해 ‘잘 자라준 아역’으로 꼽히는 백성현 등이 성년을 맞았다.

김소은은 이미 소속사를 통해 “막상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에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또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지만 자유로워진 기분에 두근거린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성년을 맞은 스타들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도 줄을 잇고 있다. 각 팬 카페에는 성년을 맞은 멤버들을 축하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김소은 팬들은 성년을 맞은 그녀를 축하하기 위해 일간지에 축하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