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녀시대, "신데렐라맨" 촬영장 방문

윤탱여팬 2009. 6. 3. 16:20
소녀시대, "신데렐라맨" 촬영장 방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과 효연은 1일 오후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맨>(극본 조윤정ㆍ연출 유정준)에 출연 중인 윤아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을 찾았다. 촬영 강행군으로 힘들어하던 윤아는 동료들의 깜짝 방문에 기운을 얻었다.

이날 녹화는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잡은 카페 '티어스'에서 진행됐다. 이 곳은 <신데렐라맨>의 주인공인 배우 권상우가 운영하는 곳. 한 제작 관계자는 "장소가 공개된 커피숍이라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편안 마음으로 응원을 올 수 있었다. 태연과 효연은 윤아를 만난 후 '티어스'를 구경하며 한 동안 촬영장에 머물렀다"고 귀띔했다.

지난달 30일 스무번째 생일을 맞은 윤아는 촬영 스케줄이 바빠 생일 파티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생일 다음날 새벽 윤아를 위한 조촐한 파티를 준비했던 소녀시대 멤버들은 곧바로 촬영장에 응원 방문까지 와서 윤아를 격려했다.

 
<신데렐라맨>은 4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윤아는 4일 오전까지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드라마를 마친 뒤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소녀시대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