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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드라마 日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 등극

윤탱여팬 2009. 6. 5. 17:21
강지환 드라마 日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 등극

영화 `7급 공무원`의 흥행으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거듭난 강지환이 최근 한류전문 포털사이트에서 ‘꽃보다 남자’ F4와 더불어 차세대 한류 스타 1위에 선정된데 이어 일본 DVD 렌탈 업체의 설문조사로 다시 한 번 그의 인기를 과시했다.

일본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도 꼽힐 만큼 대표적인 DVD 렌탈 업체인 ‘쯔타야(TSUTAYA)’에서 실시한 `보면 힘이 나는 한국 드라마는?`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그의 데뷔작 <굳세어라 금순아>가 142090표를 기록하며 19.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준기의 `일지매`, 박용하의 `온에어`, 권상우의 `신데렐라맨`,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등의 쟁쟁한 52편의 한류 드라마들 가운데 차지한 순위라 더욱 값지다.

게다가 5위와 7위에 각각 `쾌도 홍길동`과 `경성스캔들`이, 8위에 `90일 사랑할 시간`이 랭크되는 등 10위권 안에 무려 4편의 드라마가 진입했으며 뒤이은 11위까지 `불꽃놀이`가 차지해 총 5개의 작품이 상위권에 올랐다. 강지환의 드라마가 일본의 지상파 방송에서 한 번도 방영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과를 얻어 소속사도 뜻밖의 소식에 당황하면서도 강지환의 일본에서의 행보에 더욱 주력하려는 눈치다.

강지환은 “이 소식을 접한 뒤 7월 팬미팅을 앞두고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돌아오는 팬미팅에 최고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팬미팅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지환은 ‘굳세어라 금순아’가 일본에서 방영된 이후 관심을 모으기 시작, 그의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과 ‘경성 스캔들’, ‘쾌도 홍길동’로 일본 팬들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그의 장편 데뷔작 `영화는 영화다`가 일본에서 개봉해 00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으며 일본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강지환의 영화 `7급 공무원`은 400만 돌파를 앞두고 쾌속행진을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3일과 5일에는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약 80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