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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백댄서 지율, 알고보니 엄친딸

윤탱여팬 2009. 7. 16. 11:30
'냉면' 백댄서 지율, 알고보니 엄친딸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명카드라이브의 백댄서로 출연했던 댄싱팀 '아이디묘'  소속 지율(21)이 연일 화제이다.

이틀동안 미니홈피의 방문자수가 30만명이라는 사실이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해준다.

소녀시대 '제시카의 굴욕'이라고 불릴만큼 지율의 안무와 환한 미소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했지만 궁금증을 풀만한 어떠한 정보도 없서 온갖 추측만이 난무했다.

이를 해결하려고 댄싱팀 아이디묘의 연습실에 찾아가 지율을 만나봤다.

인터뷰가 처음인 그녀는 굉장히 수줍고 기자를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인터뷰 내내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장기 없는 그녀의 얼굴은 풋풋한 21살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평소 춤에 관심이 많던 지율은 6개월 전 아이디묘 댄싱팀에 오디션을 받고 들어왔고 현재 방학을 맞아 한창 춤을 추며 땀을 흘리고 있다.

지율양은 춤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재학중인 D대학 일어과에서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지율양의 성적은 우수하다.

또한 그녀의 겸손함은 본인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또 한명의 엄친딸을 생각나게 했다.

앞으로도 좋은 춤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보답해 주길 바란다.

[조선일보 인턴기자 박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