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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사장 정국록)이 23일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태권도의 해외홍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체결을 통해서 아리랑국제방송은 전세계 188개국에 방송되는 글로벌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태권도와 관련한 방송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태권도 명품화 프로젝트를 2010년도 대기획 아젠다로 수립한 아리랑국제방송은 189개국의 가맹국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서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 한국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