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술취한 정음돌프-지훈 산타, 시청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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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24일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과거 '떡실신녀'를 뛰어넘는 술취한 정음 루돌프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인데도 자신을 챙기지 않는 지훈(최다니엘)을 원망하며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정음은 결국 취해서 지훈의 병원을 찾는다. 마침 소아병동에서 상사의 부탁으로 산타 역을 맡고 있던 지훈은 술에 취한 정음에게 "루돌프가 돼 달라" 부탁하고, 정음은 이를 받아들여 술취한 루돌프로 변신했다. 최선(?)을 다하지만 아이들에게 "술 냄새가 난다"며 외면 당한다. 이후 정음은 술김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결국 모든 행사가 끝나고 우여곡절 끝에 정음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시계 선물이 지훈에게 전달되자, 지훈은 정음의 손을 꼭 쥐며 행복한 모습을 내비쳤다. 목도리 키스로 연인으로 거듭난 두 사람의 첫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웃음과 감동으로 따뜻하게 마무리 됐다.
두 사람의 크리스마스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사랑스러운 지정 커플", "정음이 잘때 지훈이 산타 보따리로 보쌈할 줄 알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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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로 20.7%의 시청률을 기록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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