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소녀시대 보고 쓰러진 김현수, ‘경기엔 이상 無’-이분 재밋게 쓰시네..ㅋ

윤탱여팬 2010. 3. 28. 21:33
소녀시대 보고 쓰러진 김현수, ‘경기엔 이상 無’
[조미예의 生生야구]
지난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시즌에도 소녀시대가 두산 홈 개막전에서 시구, 시타는 물론 축하공연까지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이번에도 잠실벌에 소녀시대가 떴습니다.

2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소녀시대의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국민요정 소녀시대가 야구장에 나타나자 좋아하는 건 관중들뿐만은 아니었습니다. 선수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두산베어스 김현수 선수는 아주 그냥 쓰러집니다. 쓰러져~

김현수, "나 이대로 쓰러져도 좋아~"
유재웅, "정신 차려봐~ 경기는 치러야지~"
김현수 선수는 어제 개막전에서 4타수 4안타를 날려 '타격기계'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경기를 치렀습니다.

금일 경기에선 혹시나 소녀시대를 보고 정신차리지 못했던 김현수 선수가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 아닌 우려도 살짝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타격기계는 어디까지나 타격기계인가 봅니다.

경기전, 소녀시대를 보고 쓰러졌던 김현수가 5회말 1사 2, 3루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리고, 주먹을 쥐면서 환호하고 있습니다.

야호~ 내가 역전타 날렸어~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만점활약 펼친 김현수 선수~

4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는 KIA 6번 채종번의 안타성 타구를 높게 점프 하면서 잡아내고 있습니다.

김현수 선수 개막전에 이어 금일경기까지 맹활약을 펼치고 있네요.
끝으로 타격기계 김현수선수를 쓰러트린 국민요정 소녀시대의 축하공연과 시구, 시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서현과 윤아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잠실 실내 연습구장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미소가 너무 상큼하죠?

여기가 두산 선수들이 훈련하는 실내 연습장 맞나요?

윤아앞에서 긴장한 홍상삼 선수~ 아니 긴장한 것이 아니고, 진지한거라고요?

서현도 투구하는 자세를 진지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실내 연습장에서 열심히 연습했던 서현과 윤아가 두산 마스코트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반갑게 손을 흔들며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습니다.

윤아, 서현 모두 폼에 예사롭지 않은데요? ^^

시구, 시타전에는 소녀시대의 멋진 축하무대까지~

태연은 애국가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오버했나요? ^^;;
그래~ 살짝 오버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