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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지상파 컴백 무대를 선보였던 21일 KBS 2TV '뮤직뱅크'의 시청률이 깜짝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뮤직뱅크'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5.0%보다 2.8%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원더걸스가 출연, 신곡 '2 디퍼런트 티어즈'(2 Different Tears)의 첫 지상파 무대를 펼쳤다. '뮤직뱅크'의 이런 시청률 상승은 원더걸스를 비롯하여 포미닛, 엠블랙, 씨엔블루 등 많은 그룹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첫 신고식을 치러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미인아'로 컴백 일주일 만에 K-차트 1위를 차지했다.